광주 첨단 딸기 디저트가 가득한 카페 월출향가
상 호 명 - 월출향가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 소 - 광주 북구 추암로 278 (월출동 737-2)
월출향가 앞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이 있다.
(회색 바를 클릭하시면 다음 사진이 보입니다.)
월출향가는 화로당고 치즈구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이다.
월출향가의 딸기모찌는 종류가 다양하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있는 티라미슈모찌가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여수의 유명한 여수딸기모찌의 가격이 개당 3,500원인 것을 생각하면 절대 저렴하지 않은 금액이다.
또한,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가 한 종류밖에 없는 것이 아쉬웠다.
떡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디저트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바닐라라떼와 딸기 아포가토를 주문했다.
바닐라라떼는 색이 연해서 우유 맛이 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커피 맛이 진했다.
나는 아메리카노가 써서 못 마시는 사람으로,
커피 맛이 진한 바닐라라떼를 선호하지 않는데 월출향가의 바닐라라떼는 커피 맛이 진하지만 맛있었다.
커피 맛이 진하고 묵직하면서 바닐라의 달콤한 맛도 충분히 느껴졌다.
딸기 아포가토는 일반 아포가토에 딸기가 추가된 것이다.
아이스크림은 젤라또와 아이스크림의 중간 느낌으로 쫀득한 맛이 나며 맛있었다.
딸기와 아이스크림은 잘 어울렸다.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크림에 부어 같이 먹으니 여느 카페에서 판매하는 일반 아포가토와 맛이 같았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에 딸기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냥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먹는 것이 더 좋았다.
딸기 아이스크림 메뉴가 따로 판매되면 좋겠다.
월출향가의 인테리어는 외부에서 봤을 때처럼 독특한 구조이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방처럼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여 좋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1층에는 4개의 방이 있는데, 모두 구조가 비슷하고 같은 테이블과 의자로 이루어져 있어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위의 사진은 모두 다른 방의 사진이다.
월출향가의 2층도 독특한 인테리어로 좌석 수가 많고, 테이블 간 거리가 멀어 좋았다.
월출향가의 외부 테라스로 저녁이 되면 위의 조명에 불이 들어와 분위기 있어,
날이 춥지 않다면 외부 테라스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월출향가의 포토존으로 검정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게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다.
나도 저곳에서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 중이다.
월출향가의 딸기디저트를 기대하고 갔다가 마음에 드는 디저트가 없어 아쉬웠지만, 독특한 인테리어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바닐라라떼가 맛있어 근처에 있다면 방문해볼 만한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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