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광주 초밥 맛집, 도산동 아빈스시

상  호  명 - 아빈스시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       소 - 광주 광산구 송도로 150 1층 101호(도산동 766-5)
 

아빈스시는 건물 뒤편에 지상, 지하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하다.
 

아빈스시는 1인 오너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이라 배달과 예약을 받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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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당은 대부분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지만 아빈스시는 당근마켓 후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나도 당근마켓의 후기를 보고 식당을 방문하였다.
당근마켓 후기 이벤트로 증정해주는 수제 크림치즈가 정말 맛있으니 꼭 참여해서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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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사시미, 튀김(돈까스), 안주 등 메뉴가 다양하다.
특선초밥세트와 연어 + 연어불초밥 세트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인 백김치에 양념이 되어있어 너무 맛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우동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우동의 국물은 맛있었으나 우동면이 살짝 덜 익은 듯 단단한 느낌이 있었다.
 

연어초밥도 신선해서 맛있었지만, 연어불초밥이 정말 맛있다.
불향이 가득하고 매우 부드러우며 소스가 잘 어울려 너무 맛있었다.
꼭 주문하길 추천한다.
 

특선초밥세트
장어 - 진짜 진짜 쫀득하고 불향 가득하며 양념도 맛있다. 탱탱 쫄깃쫄깃.
소라 - 하나도 비리지 않고 소라가 엄청 달다. 정말 맛있음
가지튀김 - 가지튀김 초밥이 베스트 메뉴라고 하나씩 먹어보라며 서비스로 하나 더 주셨는데, 가지튀김이 식었는데 하나도 안 느끼하고, 바삭하며 맛있다. 위의 가쓰오부시와 소스로 인해 타코야끼 맛도 난다.
간장새우, 생새우 - 엄청나게 통통하며 신선하다.
활어 - 신선하고 전혀 비리지 않으며 부드럽다.
 
모든 초밥이 다 맛있었지만 초밥 세트에서 나오는 장어 초밥과 소라 초밥은 구색 갖추기의 느낌이 강한데 아빈스시의 장어 초밥과 소라 초밥은 세트 중 제일 맛있었다.
다른 초밥집의 장어 초밥은 퍼석하고 마른느낌인데 아빈스시의 장어 초밥은 진짜 쫀득하고 불향 가득하며 양념의 조화까지 정말 맛있다. 같이 간 친구가 뽑은 제일 맛있는 초밥이다.
세트 메뉴에 나오는 소라 초밥도 다른 곳에서는 비린 맛이 나는데 아빈스시의 소라 초밥은 비린 맛 하나 없이 소라가 정말 달다. 식감도 너무 좋아 나만 먹기 아쉬워 친구도 먹어보라고 단품으로 추가하기까지 했다.
 

식사가 끝나갈 때쯤 판매하는 크림치즈 중 한 종류인 말차크림치즈와 크래커를 서비스로 주셨다.
난 말차도 크림치즈도 싫어하지만, 후기를 남기기 위해 먹었는데 말차크림치즈가 엄청 쫀득하고 말차 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 말차 특유의 씁쓸한 맛도 잘 느껴지지 않으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웠다.
아빈스시는 크림치즈마저 맛있었다.
 

아빈스시의 수제 크림치즈는 쿠키&크림, 크랜베리, 블루베리, 말차(녹차) 맛으로 다양하다.
 

아빈스시는 4인석 테이블 5개와 2인석 테이블 1개로 내부가 협소하다.
나는 월요일 퇴근 후에 갔기에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지만, 다 먹고 나갈 때까지 끊임없이 손님이 왔기에 시간대를 잘 정해서 방문해야 할 것 같다.
 
아빈스시는 사이드인 수제 크림치즈 마저도 너무 맛있을 정도로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정말 정말 추천하는 초밥집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초밥 맛집을 찾았다고 같이 가자고 홍보하고 있을 정도로 맛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참고로, 내돈내산으로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