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광주 첨단 양식 맛집, 차차룸

상 호 명 - 차차룸

영업시간 - 매일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 소 -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826번길 19-20 보이저첨단 1층 131, 132호

차차룸은 보이저 첨단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므로 보이저 첨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차차룸은 마치 유럽에 있는 식당처럼 외관이 너무 이쁘게 잘 꾸며져 있다.

건물에 오늘의 메뉴를 적을 수 있는 작은 칠판이 있는데, 분명 오늘의 스프는 콘 스프라고 적혀있었다.

차차룸에 들어가면 여러 종류의 빵과 와인을 판매하는 곳이 보인다.

퇴근하고 오후 7시쯤 도착했더니 빵은 한 종류만 남아있었다.

빵을 구매하고 싶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래는 빵도 여러 종류이고, 와인도 설명이 기재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차차룸은 사진처럼 일렬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 4인석 테이블도 많았다.

내부가 넓어 좌석은 꽤 많았다.

차차룸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이 중 오늘의 스프, 레몬 쿡 치킨 스테이크, 양송이 치즈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분명 차차룸에 들어오기 전 오늘의 스프는 콘 스프라고 기재되어 있어서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고 오늘의 스프를 주문했는데, 이상한 색의 스프가 나왔다.

이건 진짜 맛이 없다.

차차룸의 스프는 양송이 스프, 콘 스프, 고구마스프 등이 있다고 했는데, 하필 재수없게 오늘의 스프는 고구마스프였다.

우리는 고구마스프를 그대로 남겼다.

이는 다른 테이블도 마찬가지였다.

오늘의 스프를 주문하기 전 꼭 직원에게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레몬쿡 치킨 스테이크는 엄청 부드럽다.

닭 다리 살로 만든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야들야들하면서 매우 부드러웠다.

위의 소스도 맛있고, 레몬 쿡 치킨 스테이크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

소스가 맛있다고 듬뿍 올려 먹으면 짜다.

양송이 치즈 크림 파스타가 나왔을 때 조금 당황스러웠다.

본점인 일곡동의 차차룸에서 먹었던 양송이 치즈 크림 파스타는 면이 매우 두꺼웠는데, 첨단점의 파스타 면은 상대적으로 훨씬 얇았다.

파스타는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일곡동에서 먹었던 양송이 치즈 크림 파스타가 더 맛있었다.

위의 사진은 일곡동에 있는 차차룸의 양송이 치즈 크림 파스타이다.

일곡동에서 먹었을 때 너무 맛있었는데, 주변 지인들이 차차룸은 첨단점이 더 맛있다고 하여 첨단점에 방문했다.

그러나 내 입맛에는 첨단점도 맛있지만, 상대적으로 일곡동의 차차룸에서 먹었던 파스타가 더 맛있었다.

일곡동의 차차룸에서는 차차 브런치도 먹었는데 치아바타, 연어, 스크램블에그, 단호박 샐러드까지 모두 맛있었다.

다만, 비프스튜는 맛이 강해서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다.

브런치를 주문한다면 스프를 추천한다.

단, 고구마스프는 제외다.

차차룸은 일곡동과 첨단점 모두 분위기 있고 맛있어서 브런치 혹은 양식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는 맛집이다.

다만,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테이블링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