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광주 동명동 우렁이 쌈밥 맛집, 산수쌈밥

상  호  명 - 산수쌈밥

영업시간 - 월~토 10:30 ~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주        소 - 광주 동구 동계로 11 (동명동 207-53)

 

 

산수쌈밥은 주차장이 없으므로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한다.

산수쌈밥은 원래 산수동 힉힉호무리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멀지 않은 곳으로 이전했다.

이전한 곳의 산수쌈밥 건물이 더 넓어 좌석 수도 많고 깔끔하여 좋았다.

또한, 산수동에 자리 잡고 있었을 때는 좁은 도로의 양쪽에 차들이 주차되어 통행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금의 산수쌈밥은 바로 앞에 좁지 않은 도로가 있고, 주차된 차들이 없어 통행이 편하다.

 

산수쌈밥은 우렁이가 메인으로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다.

산수쌈밥의 인기 메뉴는 우렁이 쌈밥정식으로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다.

 

우렁이쌈밥정식 2인을 주문했다.

인당 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버섯볶음, 가지무침, 시금치 무침, 멸치볶음, 방풍나물 무침, 김치 총 6가지의 밑반찬부터 시작하여 쌈 채소, 수육, 우렁이 된장, 우렁이 회무침, 우렁이 된장찌개까지 다양한 음식이 나온다.

밑반찬은 모두 깔끔하고 맛있으며, 수육은 살이 야들야들하고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우렁이 된장에는 우렁이가 가득 들어 있고, 수육과 함께 쌈을 싸 먹으면 간이 딱 맞아 정말 맛있다.

우렁이 회무침, 우렁이 된장, 우렁이 된장찌개 모두 고소하고 쫄깃한 우렁이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제공된 음식 중 제일 맛있었던 것을 뽑으라고 하면, 우렁이 회무침이다.

양념이 새콤달콤하며, 아삭한 식감에 우렁이의 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져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우렁이 된장이 아닌 우렁이 회무침을 수육과 쌈 싸 먹어도 매우 잘 어울리고 맛있다.

 

산수쌈밥의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수도 많아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율이 빠르다.

 

산수쌈밥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기에 동명동, 산수동에서 식당을 고민하고 있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하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