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맛집]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 다랭이맛집

상  호  명 : 다랭이맛집
이용시간 : 매일  08:00 ~ 19:30 
주       소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길 31-10 (홍현리 848-4)
 

다랭이맛집은 건물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네비게이션에 다랭이맛집을 검색해서 가면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 근처의 주차장으로 안내하는데 그곳은 다랭이마을 공용  주차장이기에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랭이맛집 가는 길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차 한 대만 지나다닐 수 있는 넓이이며, 내리막길에 일직선 도로가 아니기에 운전하기 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차하고 사진과 같은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다랭이맛집이 있다.
 

메뉴는 다양했지만 메인 메뉴가 2인분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어서 메인메뉴 2인분에 다른 메뉴까지 추가하면 너무 많이 남길 것 같아 갈치조림 2인분만 주문했다.
 

갈치조림은 비린내 하나 없이 살이 부들부들하고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맛있게 먹었다.
양념의 간이 너무 세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양도 많아 배부르게 먹었다.
밑반찬도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그 중 매실장아찌가 입맛에 잘 맞았다.
매실장아찌가 새콤, 아삭해서 입맛도 돌게하고 느끼한 맛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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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맛집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손님이 많아 인기 있는 자리에는 앉지 못했지만, 외부 어디에 앉으나 바다가 잘 보인다.
외부에는 6~7 테이블이 있었고, 내부에도 자리가 많아 웨이팅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주말 저녁 6:20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하나 남은 야외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운이 좋게도 나 바로 뒤 팀까지만 받고 그 이후는 재료 소진으로 손님을 받지 않았다.
재료 소진으로 식사를 못 하고 돌아간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러니 주말에 다랭이맛집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저녁 6:30 전에 도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밥을 먹고 다랭이마을 산책로를 걸었는데 산책길도 잘 정비되어있고, 바다가 너무 이뻐 식사 목적이 아니라 여행 목적으로 방문하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