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호 명 : 씨리알르
영업시간 : 월, 수~금 09:00 ~ 17:00
토, 일 10:00 ~ 20:00
* 빵 소진시 조기마감될 수 있으니 인스타 확인하고 방문!
주 소 : 광주 남구 봉선로 51번길 36-2 (봉선동 992-3)
씨리알르는 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씨리알르 근처인 라인하르츠 아파트 담 옆으로 도로에 주차선이 그어져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씨리알르는 외부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날이 좋으면 외부에서 베이글과 커피를 마시기에 좋다.
친구가 씨리알르의 소금빵을 사다줬는데, 소금빵을 먹고 맛있어서 어디에서 샀냐고 물어봤더니 소금빵도 맛있는데 베이글도 맛있는 집이라고 추천을 해줬다.
그래서 며칠 뒤 토요일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베이글, 소금빵을 포함한 모든 제품이 품절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못했다.
비가 굉장히 많이 오는 날이어서 벌써 품절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주말은 오전에 방문하지 않으면 베이글을 구매하기 힘든 곳이라 하여 다음 날 오전 11시에 방문했더니 모든 제품의 재고가 남아있었다.
플레인, 양파, 페퍼로니, 포테이토 치즈와 소금빵을 구매했다.
플레인 - 쫀득하면서 고소하다.
양파 - 양파가 씹히는 식감도 좋고 베이글도 고소하면서 쫀득해서 좋았다.
페퍼로니 - 페퍼로니는 피자 맛이 나는 베이글이었다. 호불호 없는 맛이다.
포테이토 치즈 - 베이글 안에 포슬포슬한 감자가 들어있다. 감자 덕분에 포만감이 좋다. 나는 밋밋한 맛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지만, 간이 센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소금빵 - 에어프라이어기에 돌려서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너무 맛있다. 개인적으로 베이글보다 소금빵이 더 맛있었다.
베이글은 정말 맛있지만 오픈런 혹은 40분 이상의 너무 긴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고싶을 정도는 아닌데 씨리알르는 주말에도 오전에만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종종 방문할 것 같다.
씨리알르에서는 메이플 월넛 크림, 무화과 크림, 갈릭 크림치즈, 블루베리 크림치즈, 버라이어티 소스, 쪽파 크림치즈, 멕시칸 크림치즈 총 7가지 종류의 크림도 판매한다.
<씨리알르에서 추천하는 조합>
1. 쪽파 크림치즈 + 플레인 베이글
2. 버라이어티 소스 + 플레인 소금빵
3. 블루베리 크림치즈 + 블루베리 베이글
4. 메이플 월넛 + 시나몬 베이글
5. 잠봉뵈르 샌드위치 + 애플 콩포트
나는 쪽파 크림치즈를 좋아해서 조합 무시하고 쪽파 크림치즈만 구매했는데, 어떤 베이글에 발라먹어도 다 맛있었다.
내부의 테이블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하나밖에 없어서 앉기가 어렵다.
베이글이 쫀득해서 맛있고, 소금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고소해서 정말 맛있어서 광주에서 베이글과 소금빵 맛집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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