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토이시) 금호동 야키니꾸 맛집, 모토이시 금호점

상  호  명 - 모토이시

영업시간 - 매일 17:00 ~ 02:00

주        소 - 광주 서구 금화로 85번길 4-6 (금호동 763-1)

 

모토이시 금호점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에 주차해야 한다.

하지만 모토이시가 금호동 먹자골목에 위치해서 주변에 다른 맛집도 많으므로 주차량이 많아 주차 공간을 찾기 힘든 편이다.

 

모토이시는 외부 인테리어부터 일본식 식당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모토이시는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태블릿PC를 통해서 메뉴 확인 및 주문을 할 수 있다.

 

4인 세트, 호르몬 라멘, 와규 육회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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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주문하면 화로와 된장찌개, 와사비, 소스 등을 가져다주신다.

된장찌개 우측에 있는 갈색의 양념은 고기를 3분 정도 재웠다 구워 먹는 용도였다.

양념에 재워 먹으면 좋은 부위를 따로 추천해준다.

양념에 재우지 않은 고기와 재운 고기를 비교해서 취향에 따라 구워 먹으면 된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구워 먹기 좋은 옥수수, 버섯, 꽈리고추, 단호박, 가지, 파프리카와 키리모찌가 같이 나온다.

고기는 종류별로 먹는 순서를 알려주시고 양념에 재워 먹으면 맛있는 고기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고기는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워 맛있었다.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다른데 부위별로 맛의 차이가 기억나지 않는다.

모든 부위를 맛있게 먹은 기억만 남아 있다.

옥수수는 어떻게 구워도 탔다. 내가 못 굽는 건지 방문할 때마다 탔다.

자신이 없다면 괜히 옥수수를 굽는 노동력 낭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키리모찌는 구워서 꿀에 찍어 먹었는데 꿀맛만 나고 키리모찌 자체는 아무 맛도 안 났다.

쫀득한 식감으로 먹는 것 같다.

 

호르몬 라멘은 고기, 대창, 곱창 및 야채까지 모두 생각보다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가격이 저렴해서 이렇게까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준다.

국물 또한 얼큰하니 맛있었다.

호르몬 라멘은 가격도 저렴한데 맛있고 양도 많아서 먹어 보길 추천한다.

 

와규 육회도 부드럽고 맛있었으나,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육회였다.

 

모토이시는 내부 인테리어가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컨셉에 충실하게 잘 꾸며 놓았다.

 

모토이시는 체인점이 많아 접근성이 좋고, 고기와 라멘도 맛있으며 분위기도 좋아서 추천하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