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런오브더밀) 광주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동명동 런오브더밀

광주 동명동 분위기 좋은 카페, 런오브더밀

상  호  명 - 런오브더밀
영업시간 - 11:30 ~ 21:30
주        소 - 광주 동구 제봉로 102-6 (장동 103-10)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근처에 있는 동구청 주차장 혹은 런오브더밀 근처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근처에 동구청이 있어서 주차는 힘들지 않은 편이나, 동구청은 평일에는 동구청 방문 손님만 주차할 수 있으니 평일에는 런오브더밀 근처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런오브더밀에 들어가서 쭉 직진하면 좌측에 주문받는 곳이 사진처럼 작게 있다.
 

런오브더밀의 메뉴판 제일 아래쪽을 보면 외부 디저트 반입 환영이라고 적혀있다.
생일 케이크를 나누어 먹기에도 좋은 장소 같다.
카라멜라떼, 오렌지 셔벗 에이드와 디저트로 초콜렛 무스에 비스킷을 추가하여 주문했다.
카라멜라떼는 소량의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여 혹시 마시면 운전을 하면 안 되는지 물어봤는데, 향 때문에 소량의 알코올을 넣은 것이고 성분은 다 날아가서 운전과는 관계없다고 하였다.
 

메뉴를 주문하면 주문 번호를 준다.
주문 번호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가져다주신다.
 

메뉴는 천천히 나오는 편이었다.
오렌지 셔벗 에이드 - 오렌지 주스와 오렌지 에이드의 중간에 있는 맛이다. 오렌지 맛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카라멜 라떼 - 카라멜 마키아또라고 생각하면된다. 커피 향이 매우 좋고, 맛이 진하다.
초콜렛 무스 - 엄청 엄청 엄청 부드럽다. 입에서 녹는다. 정말 고급스러운 몽쉘 느낌이다. 맛있다. 위의 크림도 신선하고 부드러우면서 초콜렛 무스와 매우 잘 어울린다.
비스킷 - 거친 느낌. 맛은 그냥 그렇다.
나는 비스킷과 초콜렛 무스가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고 비스켓이 특별히 맛있는 편도 아니어서 비스킷 추가를 굳이 추천하지 않지만, 같이 간 짝꿍은 비스킷 맛이 심심하니 좋다고 했다.
초콜렛 무스가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디저트라 한 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매우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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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오브더밀은 내부 인테리어가 컨셉에 맞게 통일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다.
내부도 넓고 테이블마다 조금씩 다르게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방처럼 보이는 곳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단체로 왔을 때 이용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4인 이상 혹은 6인 이상이었던 것 같다.)
 
런오브더밀은 음료 맛도 괜찮고 디저트도 맛있으며,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분위기가 좋은 카페여서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