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죽림] 광주 애견 동반 카페 소죽림

광주 남구 힐링하기 좋은 애견 동반 카페 소죽림

 

 

상  호  명 - 소죽림

영업시간 - 11:00 - 20:00(토, 일 10:50 오픈)

                  매주 월요일 휴무

주       소 - 광주 남구 이장길 33-5

 

 

소죽림은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지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다만, 차 없이는 방문하기가 매우 힘들다.

 

 

바닐라 라떼, 버터스카치 라떼,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다.

디저트에 베이글과 토스트가 있기에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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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토스트는 빵이 2단으로 크기가 상당히 컸다.

가격이 8,800원인 걸 생각하면 굉장히 가성비 있는 메뉴다.

프렌치토스트의 2층의 빵은 슈가 파우더와 함께 설탕을 녹여 브륄레를 만들어

설탕의 달달함과 바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빵의 식감이 굉장히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다만, 먹을수록 그냥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을 달달한 연유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였다.

 

바닐라 라떼는 달달한 기본 바닐라 라떼 맛이여서 맛있게 먹었다.

 

버터스카치 라떼는 첫맛이 씁쓸했다.

크림을 잘 섞어서 마실수록 단 맛과 고소한 맛이 느껴지니

잘 섞어 마셔야 한다.

 

 

내부 공간이 넓은 데다 메인 공간, 방 2개, 별관처럼 작게 이어진 공간의

인테리어가 확연히 달라서 더 좋았다.

방처럼 독립된 2개의 공간이 있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인테리어가 다양해서 좌석도 다양했다.

개인적으로 의자가 푹신하고 편한 걸 좋아하는데 별관처럼 작게 이어진 공간의

의자들이 전부 편해서 마음에 들었다.

 

 

소죽림의 야외 테이블은 대나무 숲 가운데 있어서 시원하고,

주변이 온통 초록색이라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또한, 대나무 숲 끝에는 포토존도 있어 사진 찍기도 좋다.

다만, 야외 테이블이 전부 2인용이라 가족끼리 오면 이용하기 좋지 않다는 게 아쉬웠다.

 

 

야외 테이블이 있는 대나무 숲 사이에 좁은 길이 하나 있어서

길을 따라가봤더니 다른 느낌의 야외 테이블이 있었다.

여기도 사방이 대나무로 둘러 쌓여 있었고,

4명이서 넉넉히 앉을 수 있는 크기의 테이블이라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면

이 쪽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광주 남구에 있는 소죽림은 애견 동반도 가능하며,

내부 인테리어가 다양하여 자리를 골라 앉기에도 좋고,

외부 테이블이 대나무에 둘러 쌓여 있어 경치 구경도 하기 좋아

가족끼리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