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제주도 느낌 카페 스케치(Sketch)
고창석닮은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동명동 카페 스케치(Sketch)
상 호 명 : 스케치(Sketch)
영 업 시 간 : 매일 10:00 ~ 23:00
주 소 : 광주 동구 제봉로 138번길 9-1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근처에 있는 '전남여고 뒤 노상 공영 주차장'(30분에 700원)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좋다.
동명동 카페 스케치(Sketch)는 야외의 야자수 덕분에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사진에 보이는 저곳이 전부라서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은 아주 짧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이 필터 유무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인스타 등 SNS의 사진에 속지 말자.
동명동 카페 스케치(Sketch)의 메뉴판이다.
잘못 찍어서 금액이 보이지 않아 직접 적었다.
안타깝게도 밀크티의 가격은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검색도 해보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심지어 네이버에 업체가 올려놓은 메뉴판에는 밀크티 메뉴 자체가 없었다. 서운하다.
스케치(Sketch)의 디저트는 하나만 먹어도 둔둔할 것 같이 크다.
나는 카이막을 먹어보고 싶어 방문했기에 다른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고 소금빵과 같이 나오는 카이막 세트를 주문했다.
2층으로 올라가려다가 배우 고창석 님을 닮은 아주 귀여운 댕댕이와 눈이 마주쳤다.
댕댕이와 놀고 싶었으나, 스케치의 댕댕이는 낯을 많이 가린다. 서운했다.
벽 뷰
1층보다는 2층이 더 분위기 있고, 좌석이 많아 자리를 잡기에 좋은 것 같다.
의자는 1, 2층 모두 딱딱하다.
엉덩이에 살이 부족하다면 패딩을 깔고 앉아야 한다.
청포도케일 주스, 바닐라라떼, 소금빵, 카이막
카페 스케치의 방문 목적은 카이막이였다.
방문 목적을 잃었다.
맛이 없다는 게 아니다. 그냥 맛이 없다. 아무 맛도 안 난다. 정말 아무 맛도 안 난다.
꿀맛이 너무 강해서 카이막 맛이 묻혔을 수도 있다.
따라서, 카이막은 맛이 약하거나, 무맛이다.
어느 쪽이든 서운하다.
스케치의 진짜는 청포도케일 주스다.
케일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케일의 쓴맛은 청포도의 달달함에 느껴지지 않는다.
청포도와 케일의 조화가 너무 좋다.
청포도케일 주스를 마시려고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
방문 목적이 생겼다.
소금빵 또한 맛있었다. 짭짤, 고소 소금빵의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날이 좋으면,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 것 같다.
카페 투어를 마치고 나왔는데 건물 뒤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뭔가 알뜰한 느낌이다.
카페 스케치는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주며, 세세하게 신경을 쓴 느낌이 나서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또한, 음료와 소금빵은 다시 생각날 정도로 맛이 괜찮았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 고창석 님을 닮은 아주 아주 귀여운 강아지도 볼 수 있으니
광주 동구 동명동 카페를 고민 중이라면 카페 스케치(Sketch)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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